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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김태진 “신현준, 방송 힘들 때 힘 많이 돼”
입력 2019-04-23 13: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방송인 김태진이 배우 신현준과의 인연을 자랑했다.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 코너에는 김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신현준과 한 가족이 됐다는 기사가 났던데”라고 물었다.
김태진은 최근 신현준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 신현준과 한솥밥을 먹게 된 계기에 대해 "제가 10년 정도 방송을 같이 하면서 힘들 때가 있었다. 그럴 때마다 신현준 형님께서 전화해 힘을 주셨다”며 응답에 보답하고자 한 식구가 됐다. 한 소속사 식구가 됐다는 얘기다”고 밝혔다.
DJ 박명수는 "저는 사돈이라도 된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루 전인 22일 HJ필름 측은 "대한민국 국민 VJ이자 ‘연예가중계의 안방 리포터 김태진과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신현준이 소속된 기획사다.
김태진은 지난 2001년 케이블채널 Mnet 9기 공채 VJ로 데뷔,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KBS2 '연예가중계', JTBC 'TV 정보쇼 오!아시스' 등 진행을 맡으며 활약했다. 최근 SNS 퀴즈쇼를 통해 인기를 누리고 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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