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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 최진수, 오는 5월 품절남 대열 합류
입력 2019-04-23 13:13 
사진= 헤이스 스튜디오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고양 오리온스 최진수가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를 공개했다.
두 사람의 결혼준비를 담당하는 아이웨딩 측은 최진수가 항공사에 재직중인 재원과 오는 5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공개 된 웨딩화보 속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설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진수는 큰 키와 다부진 체격에 어울리는 깔끔한 블랙톤의 턱시도를 입고 신사의 매력을 자아냈으며 예비신부는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드레스로 신부의 세련된 이미지와 다소곳한 자태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두 사람은 친구부부의 소개로 만나 서로 첫눈에 반해 약 1년 정도의 만남을 가졌다. 특히, 운동을 하는 최진수의 직업을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예비신부의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수는 17세 때 태극마크를 달아 한국농구 사상 최연소 국가대표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오리온에 입단해 줄곧 활약해왔다. 특히 올 시즌은 팀 내 에이스로 성장, 맹활약을 펼치며 성공적인 시즌을 달리고 있다.
한편 최진수 커플은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기도 일산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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