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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연고지 학교 청소년 대상 체험 프로그램 `스쿨데이` 실시
입력 2019-04-23 12:49 
NC 다이노스가 4시즌째 연고지역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쿨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야구를 통해 경남지역 청소년의 꿈을 키우는데 앞장서고 있다. 연고지역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한 스쿨데이 행사가 그 중심이다.
NC 다이노스 스쿨데이는 NC 홈경기를 전교생이 함께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공헌 차원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스쿨데이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정가 대비 약 20% 가격(외야 일반석 1000원, 내야 일반석 2000원)으로 야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또 시구 및 시타, 애국가, 장내 아나운서 체험, 응원단상 공연, 그라운드 포토타임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경험 가능하다.
2016시즌부터 시작한 스쿨데이는 2016년 13개 학교 5226명, 2017년 18개 학교 8879명, 2018년 42개 학교, 1만9838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벌써 38개 학교가 진행 및 예약했으며 참여 확정인원은 1만4156명으로 이번 시즌 50개 학교 2만여명 학생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행사에 참여했던 무학여고 2학년 이연우 양은 "스쿨데이를 통해 친구들과 야구장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다. 또 내가 나고 자란 동네에 대한 좋은 기억으로도 남을 것 같다. 스쿨데이 참여로 주위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 있어 좋다. 아직 경험하지 못한 친구들이 많이 부러워한다”고 말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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