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돌부처' 오승환이 다시 깔끔한 투구를 보여주며 승리투수가 됐다.
콜로라도 로키스 우완 불펜 오승환은 23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팀이 5-5로 맞선 7회초 등판,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도 5.00으로 내렸다.
첫 타자 대타 맷 애덤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그는 윌머 디포를 2루 땅볼, 애덤 이튼을 중견수 뜬공으로 가볍게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공 8개로 끝냈다.
팀은 7-5로 이겼다. 바로 이어진 7회말 놀란 아레나도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결승점을 냈다. 오승환이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첫 승.
콜로라도는 8회말 라이멜 타피아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격차를 벌렸고, 웨이드 데이비스가 9회 1사 1, 2루 위기에서 커트 스즈키를 병살로 잡고 경기를 마치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아네라도는 이날 홈런으로 통산 1000안타를 달성했다. 이날 경기에서만 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돌부처' 오승환이 다시 깔끔한 투구를 보여주며 승리투수가 됐다.
콜로라도 로키스 우완 불펜 오승환은 23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팀이 5-5로 맞선 7회초 등판,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도 5.00으로 내렸다.
첫 타자 대타 맷 애덤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그는 윌머 디포를 2루 땅볼, 애덤 이튼을 중견수 뜬공으로 가볍게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공 8개로 끝냈다.
팀은 7-5로 이겼다. 바로 이어진 7회말 놀란 아레나도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결승점을 냈다. 오승환이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첫 승.
콜로라도는 8회말 라이멜 타피아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격차를 벌렸고, 웨이드 데이비스가 9회 1사 1, 2루 위기에서 커트 스즈키를 병살로 잡고 경기를 마치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아네라도는 이날 홈런으로 통산 1000안타를 달성했다. 이날 경기에서만 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