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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렛츠스프링`…더 즐겁게 즐길 `꿀` 관전포인트
입력 2019-04-23 11: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기분 좋은 봄 소풍을 선사할 렛츠스프링 페스티벌이 코 앞에 다가왔다.
이번 주말(4월 27일~28일) 일산 고양 아람누리에서 열리는 렛츠스프링 페스티벌(이하 렛츠스프링)이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국내 대표 락 페스티벌인 렛츠락의 봄 버전으로 개최 소식부터 큰 화제를 모은 렛츠스프링은 첫 회임에도 완벽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렛츠스프링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팁을 소개하며 페스티벌을 찾는 관객들에게 기대감을 전하고 있다.
렛츠스프링에는 봄에 어울리는 아티스트들이 다수 포진돼 있지만 그중에서도 첫날(27일) 러브 스테이지에 연이어 오르는 심규선과 에피톤 프로젝트의 무대는 놓쳐서는 안 될 공연이다. 섬세한 보컬의 심규선과 세련된 멜로디, 서정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에피톤 프로젝트는 감성 음악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팀으로, 심규선에서 에피톤 프로젝트로 이어지는 라인업은 가히 감성 음악의 끝판왕으로 렛츠스프링이 아니면 만나기 힘든 조합이다.

둘째 날(28일) 컴백 후 첫 페스티벌 나들이에 나서는 백예린의 무대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 지난 3월 앨범을 발매한 백예린은 렛츠스프링에서 처음으로 신곡의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앨범에 수록된 다수의 곡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60분의 러닝타임에 걸맞는 단독 공연 급 무대를 준비한다는 후문이다.
세번째 포인트는 렛츠락의 봄 버전답게 락 스피릿까지 충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솔로로는 처음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국가대표 보컬리스트 하현우가 렛츠스프링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며, 여기에 국카스텐 멤버들이 지원사격을 예고했다. 첫째 날 피스 스테이지에는 청춘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밴드 딕펑스와 영원한 악동 노브레인이 봄밤의 선선한 공기를 뜨겁게 만들어 줄 전망이다.
보석 같은 신인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은 렛츠스프링만의 네 번째 관전 포인트. jtbc 슈퍼밴드에서 색다른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밴드 기프트와 독특한 매력의 보이스로 각종 OST를 섭렵한 안예은, 인디씬 음원 차트에서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 109가 참여한다. 여기에 공식 스테이지와는 별도로 스프링 스테이지를 마련해 페스티벌을 찾은 팬들에게 신인 밴드를 소개하며 렛츠락의 신인 인큐베이터 역할을 이어간다.
렛츠스프링 페스티벌은 27~28일 양일간 일산 고양 아람누리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 티켓과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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