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배우 김용건이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여전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에서는 ‘장애인 인식개선 콘서트에 동참한 김용건, 박정수, 황신혜, 정영주, 남상미의 유쾌 발랄한 공연부터 가슴을 저미는 공연까지 다채로운 활약이 공개됐다.
이날 다섯 배우들은 율동이 담긴 신나는 합동무대와 먹먹한 이야기가 담긴 프리토크 무대 그리고 아름다운 독창 공연 등 저마다의 개성을 살린 무대로 관객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큰 감동을 전했다.
이날 김용건은 강형문과 소리야 합창단이 선보인 '내 아버지'라는 노래에 흠뻑 매료됐다.
김용건은 "내가 1946년생이다. 1950년에 6.25전쟁이 발발했다"며 "그때 나는 아버지를 잃었다"고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세월이 이렇게 많이 흘러도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은 변함이 없다. 아버지 노래를 들려줘서 고맙다"며 인사했다.
또 박정수는 "부모님 노래를 듣고 울컥했다"며 "엄마라는 단어는 가슴이 먹먹해지고 코끝이 찡해진다. 엄마하면 눈물이 난다. 다른 분들도 똑같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두 딸에게 엄마보다 아버지 같은 엄마였다. 어머니, 아버지 역할 모두 해야 했다. 이제는 늘 그자리에 있는 엄마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는 요즘 문화를 모르는 베테랑 배우 다섯 명의 허를 찌르는 유쾌한 도전 속 공감어린 메시지를 전해 월요병을 타파하는 유쾌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사랑받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
mkpress@mkinternet.com
사진| MB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우 김용건이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여전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에서는 ‘장애인 인식개선 콘서트에 동참한 김용건, 박정수, 황신혜, 정영주, 남상미의 유쾌 발랄한 공연부터 가슴을 저미는 공연까지 다채로운 활약이 공개됐다.
이날 다섯 배우들은 율동이 담긴 신나는 합동무대와 먹먹한 이야기가 담긴 프리토크 무대 그리고 아름다운 독창 공연 등 저마다의 개성을 살린 무대로 관객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큰 감동을 전했다.
이날 김용건은 강형문과 소리야 합창단이 선보인 '내 아버지'라는 노래에 흠뻑 매료됐다.
김용건은 "내가 1946년생이다. 1950년에 6.25전쟁이 발발했다"며 "그때 나는 아버지를 잃었다"고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세월이 이렇게 많이 흘러도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은 변함이 없다. 아버지 노래를 들려줘서 고맙다"며 인사했다.
또 박정수는 "부모님 노래를 듣고 울컥했다"며 "엄마라는 단어는 가슴이 먹먹해지고 코끝이 찡해진다. 엄마하면 눈물이 난다. 다른 분들도 똑같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두 딸에게 엄마보다 아버지 같은 엄마였다. 어머니, 아버지 역할 모두 해야 했다. 이제는 늘 그자리에 있는 엄마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는 요즘 문화를 모르는 베테랑 배우 다섯 명의 허를 찌르는 유쾌한 도전 속 공감어린 메시지를 전해 월요병을 타파하는 유쾌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사랑받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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