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우조선 노조 "외자 유치 시 전면투쟁"
입력 2008-09-19 10:51  | 수정 2008-09-19 10:51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은 정부가 대우조선해양 매각과정에서 외국자본을 유치한다면 전면투쟁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성명서를 내고, 정부와 산업은행은 외환 보유액 확보를 위해 해외투기자본에 회사를 매각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저버리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조는 또, 최근 구조조정 기업의 지분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적정수준의 외자를 유치하겠다고 말한 전광우 금융위원장의 공개사과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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