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남북, 오늘 판문점서 에너지 지원 실무협의
입력 2008-09-19 10:40  | 수정 2008-09-19 10:40
지난달 14일 북한이 영변 핵시설 불능화 작업을 중단한 이후 첫 남북 간 접촉이 오늘(19일) 시작됐습니다.
6자 회담 남북 대표단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판문점 남측지역에서 6자 회담 차원의 대북 경제 에너지 지원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그룹 접촉을 하고 있습니다.
북측의 제의로 성사된 이번 접촉에서는 대북 중유 95만 톤 지원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핵 신고 검증문제에 대해 북측이 어떤 언급을 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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