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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7000주 SM주식 추가 취득…스톡옵션 차익 1억여원
입력 2019-04-23 09: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가수 보아가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해 SM엔터테인먼트의 주식 7000주를 추가로 취득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권보아 이사(예명 보아)가 22일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해 SM엔터테인먼트의 주식 7000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보아의 지분은 종전 0.01%에서 0.04%로 늘어났다.
스톡옵션 행사 가격은 2만3251원으로, 이날 종가 4만1450원을 기준으로 놓고 보면 보아는 약 1억2700만원의 평가 차익을 얻게 됐다.
보아는 2014년 비등기이사에 선임되면서 스톡옵션을 부여받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보아는 2014년 이사 선임 당시 이 회사의 주식 68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지난해 4월 스톡옵션 행사(행사가격 3만5587원)로 1만주를 취득한 뒤 같은 해 9월 9000주, 11월 500주를 각각 처분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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