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NBA 플레이오프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심판진을 공개 비난한 구단주가 벌금 징계를 받았다.
NBA 사무국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애덤 실버 커미셔너 이름으로 브루클린 네츠 구단주 그룹의 일원인 조 차이에게 3반 5000달러 벌금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공개적으로 NBA에게 해가 되는 발언"을 했다는 것이 징계 사유다. 차이는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joetsai1999)에 "구단주 파트너들과 대화를 나눴다. 구단주 그룹 전원은 잘못된 판정과 판정을 놓친 것에 대해 항의한 션 막스 단장을 지지한다. NBA 규정은 규정이고 우리는 이를 존중하지만, 우리 선수와 팬들은 공정한 판정을 기대하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이보다 하루 앞서 리그 사무국은 막스 브루클린 단장에게 경기 종료 후 심판실에 들어갔다는 이유로 1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2만 5000달러의 징계를 내렸다.
막스는 21일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이 끝난 뒤 심판실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기 브루클린은 108-112로 졌고, 1승 3패로 탈락 위기에 몰렸다.
'ESPN'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에 따르면, 막스 단장은 2차전, 4차전에서 상대 센터 조엘 엠비드에게 플래그넌트2 파울이 아닌 플래그넌트1 파울이 선언된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심판에게 강하게 어필함으로서 선수단에 구단이 현재 싸우고 있는 방식을 지지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이 구단주의 지갑을 열게 한 이번 트위터 발언도 이와 맥락을 같이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BA 플레이오프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심판진을 공개 비난한 구단주가 벌금 징계를 받았다.
NBA 사무국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애덤 실버 커미셔너 이름으로 브루클린 네츠 구단주 그룹의 일원인 조 차이에게 3반 5000달러 벌금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공개적으로 NBA에게 해가 되는 발언"을 했다는 것이 징계 사유다. 차이는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joetsai1999)에 "구단주 파트너들과 대화를 나눴다. 구단주 그룹 전원은 잘못된 판정과 판정을 놓친 것에 대해 항의한 션 막스 단장을 지지한다. NBA 규정은 규정이고 우리는 이를 존중하지만, 우리 선수와 팬들은 공정한 판정을 기대하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이보다 하루 앞서 리그 사무국은 막스 브루클린 단장에게 경기 종료 후 심판실에 들어갔다는 이유로 1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2만 5000달러의 징계를 내렸다.
막스는 21일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이 끝난 뒤 심판실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기 브루클린은 108-112로 졌고, 1승 3패로 탈락 위기에 몰렸다.
'ESPN'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에 따르면, 막스 단장은 2차전, 4차전에서 상대 센터 조엘 엠비드에게 플래그넌트2 파울이 아닌 플래그넌트1 파울이 선언된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심판에게 강하게 어필함으로서 선수단에 구단이 현재 싸우고 있는 방식을 지지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이 구단주의 지갑을 열게 한 이번 트위터 발언도 이와 맥락을 같이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