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차차 전국 비…중서부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19-04-23 07:53  | 수정 2019-04-23 08:03
<1>남은 한 주 동안에는 우산이 자주 필요하겠습니다. 지금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었는데요. 오후 3시경에는 충청도와 남부지방에,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도로 확대되겠습니다.

<2>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서는 시간당 10~20mm의 다소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제주 산지와 제주 남부에서는 많은 곳 100mm 이상, 그 밖의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 20~60mm, 충청과 남부지방 10~40mm, 수도권과 강원에서는 5~10mm가 되겠습니다.

<미세먼지>중서부 지역에서는 어제 유입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나쁨 단계를, 충남에서는 오전에 일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차츰 씻겨 내려가겠습니다.

<레이더>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었습니다. 제주 산지와 제주 남부에서는 호우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중부>비구름은 차차 중부지방까지 올라오겠습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는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는 비와 함께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하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기온 어제보다 높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최고>낮 기온 어제보다 2~4도가량 낮지만, 내륙 곳곳이 25도 이상 오르며 조금 덥겠습니다. 서울 26도, 대전 25도가 되겠습니다.

<주간>비는 내일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청과 남부에서는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는 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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