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 “70대 할비 댄스는 힙합 스타일”(안녕하세요)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가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가운데, 70대 할비 댄스 스타일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스타병에 제대로 걸린 70대 아버지를 제발 말려달라는 아들의 고민이 공개됐다.

이날 고민을 들고 출연한 아들은 아버지가 제2의 할담비가 되겠다며 시도 때도 없이 춤 영상을 찍어보낸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특히 피드백이 늦으면 전화를 하는 일은 일쑤이며, 며느리에게 백댄서를 부탁하기도 한다고.

이에 대해 아버지는 꿈이 개그맨이었다. 영화배우 오디션을 보기도 했다. 꿈을 포기한 이유는 당시 가족에게 폐를 끼칠까봐 절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간의 한을 풀기 위해 스튜디오 중앙 무대로 향했다. ‘미쳤어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고, 이때 반가운 손님 한 명이 깜짝 출연했다.

‘안녕하세요에 깜짝 등장한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는 고민의 주인공과 함께 춤을 추기 시작했고 묘한 신경전을 펼치며 댄스 배틀을 벌였다.

지병수 할아버지는 나보다 더 잘 출까 해서 보러 나왔다”며 고민의 주인공 스타일은 힙합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