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의 4월 22일 '이 한 장의 사진'
입력 2019-04-22 20:28  | 수정 2019-04-22 21:20
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생의 수학 시험지.

60문제를 3분 안에 많이 빨리 풀기였는데, 13개밖에 못 풀자, 담임 선생님이 붉은 글씨로 "정말 한심하다"라고 써놨습니다.

화가 난 아버지가 이를 SNS에 올렸고, 그러자 선생님을 해고하라는 비난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칭찬과 격려를 먹고 자란다는데, 정작 선생님이 이걸 잊은 탓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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