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KTF 조영주 사장 출금…리베이트 정황 포착
입력 2008-09-19 08:25  | 수정 2008-09-19 08:25
KTF 조영주 사장이 납품 업체들로부터 금품 로비를 받은 정황이 검찰 수사망에 포착됐습니다.
KTF의 납품 리베이트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조 사장이 중계기 업체들로부터 납품 편의를 제공해주는 대가로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최근 조 사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조 사장을 소환해 중계기 납품 업체 선정 과정에 개입해 일부 특정 업체들에 납품을 시켜주는 대가로 뒷돈을 받았는지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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