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고 김홍일 전 의원의 빈소에는 오늘(22일)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롯해 여러 정치인이 다녀갔습니다.
김 전 의원은 내일(23일) 발인을 통해 5.18 묘역에 임시 안장하기로 했는데, 여기에는 사정이 있다고 합니다.
권용범 기자입니다.
【 기자 】
검은색 정장에 흰색 국화꽃을 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고 김홍일 전 의원의 빈소로 들어섭니다.
헌화를 마친 황 대표는 빈소에 10분 넘게 머무르며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황 대표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씨에게 이희호 여사의 안부를 묻자, 김 씨는 "눈 뜨는 것도 힘들어한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 "화합을 위해서 애쓰고 수고하신 고인의 뜻을 잊지 않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화합의 새 나라를 위해서 더욱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 등 바른미래당 지도부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 인터뷰 :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 "우리나라 정치 발전을 위해서 또 정당의 발전을 위해서 큰 역할을 하셨으니 이제 천국에 가셔서 편안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고 김홍일 전 의원은 내일 발인을 거쳐 5.18 묘역에 임시 안장됩니다.
유가족은 5·18 국립묘지에 안장하려 했지만, 금품수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걸림돌이 됐고, 보훈처의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유가족 측은 내일 오전 발인식에 이어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을 마친 뒤, 5·18 묘역으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권용범입니다.
[ dragontiger@mbn.co.kr ]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고 김홍일 전 의원의 빈소에는 오늘(22일)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롯해 여러 정치인이 다녀갔습니다.
김 전 의원은 내일(23일) 발인을 통해 5.18 묘역에 임시 안장하기로 했는데, 여기에는 사정이 있다고 합니다.
권용범 기자입니다.
【 기자 】
검은색 정장에 흰색 국화꽃을 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고 김홍일 전 의원의 빈소로 들어섭니다.
헌화를 마친 황 대표는 빈소에 10분 넘게 머무르며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황 대표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씨에게 이희호 여사의 안부를 묻자, 김 씨는 "눈 뜨는 것도 힘들어한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 "화합을 위해서 애쓰고 수고하신 고인의 뜻을 잊지 않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화합의 새 나라를 위해서 더욱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 등 바른미래당 지도부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 인터뷰 :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 "우리나라 정치 발전을 위해서 또 정당의 발전을 위해서 큰 역할을 하셨으니 이제 천국에 가셔서 편안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고 김홍일 전 의원은 내일 발인을 거쳐 5.18 묘역에 임시 안장됩니다.
유가족은 5·18 국립묘지에 안장하려 했지만, 금품수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걸림돌이 됐고, 보훈처의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유가족 측은 내일 오전 발인식에 이어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을 마친 뒤, 5·18 묘역으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권용범입니다.
[ dragontiger@mbn.co.kr ]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