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전 여자친구, 약정금 청구소송 취하→소속사 ‘묵묵부답’

김정훈의 전 여자친구가 김정훈을 상대로 한 약정금 청구소송을 취하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정훈을 상대로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던 전 여자친구 A씨가 지난 13일 소취하서를 제출했다.

앞서 지난 2월 A씨는 김정훈이 임대보증금을 내주지 않는다며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소장에는 김정훈이 A씨에게 내주기로 약속한 임대차보증금 잔금 청구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A씨는 김정훈과 교제 중 임신했지만 김정훈이 이 사실을 알자 자신의 이미지 손실을 우려, 임신중절을 종용했다고 주장해 큰 파장이 일었다.

논란이 불거지자 김정훈 소속사는 피소 3일 만에 입장을 전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김정훈과 크리에이티브 광은 앞으로 이 사안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반대로 이번 일과 관련해 허위 사실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모든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해 김정훈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광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