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시스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업·거주활동 등을 간편하게 제어하고, 여러 정보를 쉽고 빠르게 이용하는 통합 솔루션인 공간관리 플랫폼 '지키고'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키고'는 기존 ERP 등의 솔루션이 PC에서만 구동되는 단점을 보완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발했고,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여러 기기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관리비 고지서를 포함한 다양한 고지사항들을 온라인을 통해 제공하는 동시에 언제라도 직접 인쇄할 수도 있다. 다른 메신저 없이 지키고 웹을 통해 관리실과 직접 연락할 수 있으며, 건물 내 입주자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불필요한 마찰은 '지키고 핫라인 시스템'을 이용해 관리자에게 중재 요청을 할 수 있다. 주변지역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해시태그 기반 오픈 커뮤니티'를 제공해 입주자, 관리자를 포함해 주변 업체들이 서로 다양한 정보들을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도 있다.
입주자, 관리자, 상인들은 월세·보증금 관리, 관리비 납부, 내 상점 홍보 등 기존 오프라인으로 처리해야 했던 업무들도 온라인으로 해결할 수 있다.
건물에서 발생하는 전기 요금, 수도 요금 등 여러 비용을 정리해서 한눈에 볼 수 있고 주변 세대와 비교해 관리비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돕는다.
이 외에도 세대마다 자동 세금계산서 발행이 가능해 관리자는 건물 관련 회계 처리를 쉽고 투명하게 할 수 있다. 공지사항, 투표, 익명게시판, 민원창구, 건물 유지 콜센터, 공용 시설 예약 시스템, 택배 관리, 주차관리 등도 가능하다.
레이시스 관계자는 "입주민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 투명한 관리비 부과·납부, 그리고 지역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 관리와 부가 서비스들을 사용자가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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