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박막례 할머니가 유튜브 CEO를 만났다.
유튜브 홍보사 KPR은 22일 박막례 할머니가 유튜브 CEO 수잔 워치스키와 만난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한국을 찾은 수잔 워치스키는 할머니 이름을 건 ‘박막례 쇼에 게스트로 초대돼 박막례 할머니와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막례 할머니는 2017년 구독자 수 1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에 주는 '실버 플레이 버튼'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구글에 한국 대표로 초대받아 방문했으나, 수잔 워치스키와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막례 할머니는 유튜브에 대한 수잔의 꿈이 가장 궁금하다”라고 물었고, 수잔 워치스키는 유튜브를 통해 할머니 이야기가 전해졌던 것처럼, 전 세계 사람들이 자기 이야기를 할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일하며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의 고민과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막례 할머니는 SNS를 통해 수잔 워치스키와 찍은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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