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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700억원 규모 대구 `내당내서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수주
입력 2019-04-22 10:16 
내당내서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사진 = 호반건설]

호반건설이 대구 '내당내서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로써 호반건설은 작년 초 수주한 '내당동 주택재건축사업'에 이어 대구 서구에서 2개의 재건축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22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내당내서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대구시 서구 내당동 1-1번지 일원을 지하 2층~지상 18층, 6개동 362세대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호반건설은 만반의 준비를 갖춘 후 오는 2021년 3월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사비는 약 700억원이다.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반고개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서대구로와 대구벌대로를 통해 대구 시내와 주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새길시장, 서문시장,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시공사로 선정해 준 조합과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당사의 장점을 잘 살린 최고의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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