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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하남도시공사, 새 평면 적용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이달 분양
입력 2019-04-22 09:28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투시도 [사진 = 대림산업]

대림산업과 하남도시공사는 이달 중 하남시 신장동 하남문화예술회관 맞은 편에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감일동 공공주택지구 B9블록에서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6개동 866세대(전용 ▲77㎡A 169세대 ▲77㎡B 163세대 ▲84㎡A 531세대 ▲84㎡B 3세대)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공공분양인 만큼 합리적인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남 감일지구는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과 감이동 일원에 조성된 공공주택지구로, 계획 물량 1만3000여 세대 중 현재까지 7300여 세대가 공급을 마쳤다. 첫 민간분양 사업장인 '포웰시티'의 경우 2092세대(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5만5110명이 몰리며 단기간 100% 계약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사업장의 셀링포인트는 서울 접근성이다. 단지와 도로 하나 사이를 두고 송파구와 맞닿아 있고, 올림픽공원도 가깝다. 감일남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편하게 진출입할 수 있고 단지 주변에 감일지구 주요 간선도로 조성도 계획돼 있다. 아울러 작년 12월 정부가 3기 수도권 신도시 계획 발표와 함께 공개한 교통 대책에 포함된 3호선 연장선이 감일지구를 관통할 예정이다. 감일지구 내 중심상업지구(예정)와 '스타필드 하남·위례'도 인접하다.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HOUSE'도 첫 적용된다. 'C2 HOUSE'는 구조 벽체를 최소화한 좀 더 적극적인 가변형 구조로 설계해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자유롭게 구조 변경을 할 수 있고, 어떠한 스타일에도 배경이 돼주는 모던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대형 현관 팬트리 제공, 세탁기와 건조기 병렬 배치가 가능한 원스톱 세탁 존 구현, 주방 구조와 싱크대 높이 개선, 신종 생활 가전 사용을 고려한 콘센트 강화 등 생활에 최적화된 동선 구현과 수납의 극대화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아울러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은 단지 입구부터 세내 내부까지 고객이 생활하는 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개념의 시스템이다. 외부의 미세먼지 저감 식재를 비롯해 미세먼지 신호등, 동 출입구의 에어커튼, 실내 놀이터 등이 마련되며, 공용 커뮤니티 시설에도 실내 통합 환경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공기 질이 관리되는 공기청정형 환기 시스템이 적용된다. 주택전시관에는 체험존 및 VR 체험존이 마련돼 방문객들은 대림산업의 혁신적인 신규 주거 플랫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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