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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배정남, 뉴욕 유학 시절 러브스토리 "심장 멈추는 것 같았다"
입력 2019-04-22 08: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미국 뉴욕에서 사랑에 빠졌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정남은 절친인 ‘센 누이들과 두바이 사막 투어를 떠났다.
배정남은 과거 미국 뉴욕으로 유학을 떠났다. 배정남은 처음에 2주간 여행을 갔는데 내가 좋아하는 게 다 있더라”며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공부하러 미국에 간다고 했다. 다들 처음에 안 믿었다. 그래서 내가 ‘영어를 배워도 뉴욕대에서 배울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배정남은 뉴욕에서 집을 구하고 학비에 생활비까지 스스로 했다. 배정남은 아까워서 지각도 한 번 안 했다”며 하루에 단어도 20~30개씩 외웠다. 단어도 계속 외웠다”고 설명했다. 배정남은 반에서 3등을 했다”고 말했다.

배정남은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배정남은 밥을 먹는데 동양인 혼혈 여자애였는데 시크하더라. 그때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는데 영어는 안 되고 미치겠더라”며 같이 간 동생에게 말을 해달라고 했는데 못 하겠다고 하더라. 뭐라고 해야 하는지 알려달라고 하고 가서 말을 걸었다”고 설명했다.
배정남은 여성의 전화번호를 받고, 전자사전으로 대답을 이어갔다. 배정남은 뭐라고 하는지 못 알아들어서 다른 친구들의 힘을 빌렸다고. 배정남은 형에게 만나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봐 달라고 했는데 여자가 고개를 끄덕이더라”며 그때 내 심장이 멈추는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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