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리얼미터 "문대통령 국정지지도 48.2%…5주 연속 40%대 후반"
입력 2019-04-22 08:16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소폭 상승해 5주째 40%대 후반을 이어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2일 YTN 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2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2%포인트 오른 48.2%(매우 잘함 24.4%, 잘하는 편 23.8%)였다.
부정평가는 0.7%포인트 내린 46.1%(매우 잘못함 30.4%, 잘못하는 편 15.7%)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5%포인트 증가한 5.7%였다.

리얼미터는 "'세월호 망언' 논란이 확산하고 문 대통령 중앙아시아 경제 외교 보도가 지지도 상승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진보층 결집으로 지난주보다 1.0%포인트 오른 37.8%로 나타났다.
한국당은 중도층에서 민주당을 앞서며 0.5%포인트 오른 31.3%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1.9%포인트 하락한 7.4%였다. 바른미래당은 0.2%포인트 내린 4.7%로 2주 연속 4%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0.6%포인트 내린 1.9%로 창당 후 처음으로 1%대로 떨어졌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