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2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올 1분기 실적이 호조를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5000원을 유지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스템임플란트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220억원, 영업이익은 1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5%, 50.0% 증가할 것"이라면서 "이는 컨센서스를 웃도는 것으로 1분기 내수부문 임플란트 매출액 368억원으로 5개 분기 연속 두 자릿 수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제도 수혜 효과 지속 및 영업 호조, 지난해 7월 1일부터 시행된 임플란트 보험혜택 확대(65세이상 본인 부담금 50%에서 30%로 감소) 정책으로 성장을 이어갔다는 평가다.
구 연구원은 "국내 임플란트 업체 중 북미 지역에서 의미 있는 실적을 내고 있는 업체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유일하다"며 "또 중국 임플란트 시장 고성장에 따른 영업 레버지리 효과를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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