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광희와 신아영이 미국에서 식혜만들기에 성공했다.
21일 방송된 tvN 일요예능 '미쓰 코리아' 5회에서는 조니 맥도웰과 함께하는 두번째 날이 공개됐다. 맥도웰의 가족들을 위해 다채로운 한식을 대접하게 된 멤버들은 한시간 반 만에 출연진 포함 14인분의 잔치 음식을 만들기 위해 한 팀이 되어 움직였다.
메인 요리인 비빔밥과 더불어 한고은과 돈스파이크는 만둣국, 신현준은 오징어볶음, 조세호는 잡채를 맛깔나게 만들기 위해 집중했다.
특히 광희와 신아영은 만드는 데만 반나절이 걸리고, 필수 재료조차 구하기 어려운 미국 앨라배마 한복판에서 식혜 만들기에 도전했다. 광희는 "단 한번도 식혜를 만들어 본 적 없지만, 맥도웰이 좋아하는 만큼 꼭 만들어 주고 싶다"며 의지를 다졌다.
한인마트에서 엿기름을 발견한 광희는 인터넷을 검색해 5시간 동안 불려야 하는 밥알을 20분만에 불릴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하며 본격 식혜 만들기에 돌입했다.
엿기름을 녹이고 전자레인지에 밥알을 불리는 등의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식혜를 맛본 '미쓰코리아' 멤버들은 호평을 늘어놓았다.
그리고 식사 후 후식으로 식혜를 맛본 조니 맥도웰은 본격 식혜 먹방을 선보이며 광희와 신아영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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