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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비 매니저 교통사고 사망…신인 보이그룹 머스트비 누구?
입력 2019-04-21 10: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아이돌그룹 머스트비가 교통사고를 당해 매니저가 사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오전 3시 40분께 서울 올림픽대로 잠실 방향 서울교와 여의교 중간지점에서 7인조 남성 아이돌그룹 머스트비 멤버들이 타고 가던 승합차가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를 운전하던 매니저 손모(36) 씨가 크게 다쳐 이대 목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당시 승합차에 타고 있던 그룹 멤버 4명과 소속사 관계자 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나머지 멤버들은 사고가 나기 전에 차에서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대구 공연을 마치고 서울에 있는 숙소로 복귀하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에 설치된 블랙박스 분석과 그룹 멤버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일 가능성도 확인하고 있다.
머스트비의 교통사고 소식에 머스트비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머스트비는 지난 1월 21일 첫 싱글 '아이원츄(i wnat u)'로 데뷔한 신인 보이그룹이다. 시후, 태건, 수현, 상우, 도하, 하운, 우연으로 이뤄진 7인조 아이돌 그룹이다. 멤버 시후는 방탄소년단 '아이돌(IDOL)' 무대의 백업댄서로 활동하기도 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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