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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류현진 상대 우타자 7명 배치 [류현진 등판]
입력 2019-04-21 05:04  | 수정 2019-04-21 06:05
밀워키는 라이언 브론을 비롯한 7명의 우타자를 배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류현진을 상대할 밀워키 브루어스가 우타자 중심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밀워키는 21일 오전 8시 10분(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홈 4연전 세 번째 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밀워키는 상대 선발 류현진을 맞아 로렌조 케인(중견수) 크리스티안 옐리치(우익수) 라이언 브론(좌익수) 헤수스 아귈라(1루수) 마이크 무스타카스(3루수) 에르난 페레즈(2루수) 매니 피냐(포수) 올랜도 아르시아(유격수) 체이스 앤더슨(투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옐리치, 무스타카스를 제외한 타자 7명이 모두 우타자다. 좌완 류현진을 의식한 타선이다. 크레이그 카운셀 밀워키 감독은 이틀전 또 다른 좌완 훌리오 우리아스를 상대할 때도 7명의 우타자를 배치했다.
그때와 지금을 비교해 달라진 점은 포수가 야스마니 그랜달에서 피냐로 바뀌었다는 것. 옛 동료 그랜달과의 대결은 일단 뒤로 미루게 됐다. 그랜달은 지난 3월 시범경기에서 류현진을 상대로 홈런을 때린 경험이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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