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강정호, SF전 2번 3루수 출전...팀은 새얼굴 콜업
입력 2019-04-21 02:31  | 수정 2019-04-21 12:10
강정호가 2번 타자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이날은 2번 타자로 나선다.
강정호는 21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 예고됐다. 2번 타자 출전은 이번 시즌 처음이다.
이날 상대 선발은 1승 2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중인 좌완 데릭 홀랜드. 강정호와는 첫 대결이다.
피츠버그는 이날 콜 터커(유격수) 강정호(3루수) 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 조시 벨(1루수) 브라이언 레이놀즈(중견수) J.B. 셕(우익수) 파블로 레예스(2루수) 제이슨 마틴(좌익수) 제임슨 타이욘(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낯선 이름이 보인다. 이날 콜업된 터커와 레이놀즈다. 터커는 2014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로 이번 시즌 트리플A에서 13경기에 출전, 타율 0.333(57타수 19안타) 3홈런 7타점 7볼넷 13삼진을 기록했다.
레이놀즈는 지난해 1월 파이어리츠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앤드류 맥커친을 내주며 영입한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카일 크릭과 함께 팀을 옮겼다. 이번 시즌 트리플A에서 13경기에 출전, 타율 0.367(49타수 18안타) 5홈런 11타점 7볼넷 11삼진의 성적을 찍었다.
이 둘은 전날 경기 도중 타구를 쫓다 충돌해 부상을 입은 에릭 곤잘레스, 스탈링 마르테를 대신해 출전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