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계부채 최대폭 증가…500조 육박
입력 2008-09-18 13:55  | 수정 2008-09-18 18:47
올해 들어 예금 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이 25조 원 늘어나면서 500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은행은 7월 말 현재 가계대출 잔액이 498조 8,224억 원으로, 지난해 말의 474조 975억 원보다 24조 7,249억 원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24조 원이 넘는 증가폭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03년 10월 이후 최대치로, 한국은행은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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