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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맨손 캐치'…오승환, 하퍼에 '루킹삼진'
입력 2019-04-20 19:30  | 수정 2019-04-20 20:39
【 앵커멘트 】
미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강정호와 오승환이 팀 승리를 이끄는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에선 입대 직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 대구 김진혁의 감각적인 골이 돋보였습니다.
스포츠 소식, 김수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콜로라도와 필라델피아가 2대 2로 맞선 8회 등판한 오승환이 두 타자를 깔끔하게 막아냅니다.

메이저리그 역대 연봉 2위 브라이스 하퍼는 149km 돌직구로 제압합니다.

▶ 인터뷰 : 현지 중계방송
- "루킹 삼진을 잡아냅니다. 하퍼도 받아들입니다. 오승환 투수가 뛰어난 투구를 펼칩니다."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오승환 덕분에 콜로라도는 연장 승부 끝에 4대 3으로 역전승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전 3루수로 출전한 피츠버그 강정호가 환상적인 수비를 뽐냅니다.


공격에선 깨끗한 좌전 안타로 피츠버그의 4대 1 승리를 도왔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에선 대구가 포항을 3대 0으로 꺾고 홈 5연승을 기록했습니다.

모레(22일) 국군체육부대로 들어가 군생활을 시작하는 대구 김진혁은 골키퍼를 넘기는 감각적인 골로 홈팬들에게 입대 신고를 했습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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