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풋젠, 트렌디한 스니커즈 워킹화 `에코` 출시
입력 2019-04-20 08:55 
풋젠워킹화 신제품 '에코' [사진제공: 지지코리아 개발팀]

지지코리아(대표 이향숙)는 자사 브랜드 '풋젠'에서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잡은 운동화 '에코'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지코리아의 '풋젠'은 발이 명상하듯 신고 내디뎠을 때 땅의 풍요로움을 느끼게 하고자 론칭한 브랜드다. 특히 '효도 신발'은 출시 후 4년도 채 되기 전에 많은 인기를 받았다.
이향숙 지지코리아 대표는 "일상생활에서도 편히 신을 수 있는 샌들, 정장화 같은 제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색다른 시도를 모색해 왔다"며 ""풋젠에서 새로 선보인 기능성 운동화 '에코'는 편한 착용감, 시크한 멋스러움이 돋보이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워킹화, 트레킹화, 경등산화 위주였던 제품라인에서 벗어나 남녀노소 부담 없이 신을 수 있는 다양한 스니커즈 디자인을 출시하며, 다양한 매치가 가능하다. 특히 갑피 소재는 심플한 블랙컬러와 아웃솔의 화이트 컬러를 부각시킨 디지인을 적용해 포멀한 오피스룩에도 신을 수 있다. 최고급 갑피는 고기능 가죽으로 구성돼 발을 감싸는 부드러운 착화감을 제공하며, 오솔라이트 인솔과 오솔라이트 폼은 미세한 충격도 흡수하는 고기능 소재로 이상적인 충격 흡수를 지원한다.

또한 인젝션 파이론의 IU창은 무게부담을 최소화하고 이상적인 구성으로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고물성의 고무배합과 효과적인 배수구조의 아웃솔은 미끄러움 방지 및 높은 보행안정성을 자랑한다.

이향숙 대표는 "기존의 기능성신발은 누가 봐도 기능성 신발처럼 보여 일상생활에서 신는 것을 꺼리는 분들이 많았다"며, "운동하는 시간은 물론, 생활하는 도중에도 발을 편안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올 하반기 청년층이 선호하는 스타일의 신발을 출시할 예정"이라고도 만했다.
대부분 사람의 발은 아치를 가지고 있는 구조이다. 나이가 들수록 발의 아치도 서서히 무너지게 되는데, 아치가 무너지게 되면 평발이나 발목 뒤틀림, 무릎 및 척추 등 골격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고 자세 불균형으로 보행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풋젠워킹화는 이러한 부분을 보완한 제품으로, 신발 밑창에 정착된 뒤틀림 방지 샹크가 발의 아치 부분을 지지함으로써 인체의 균형감을 잡아주고 발의 뒤틀림을 방지한다. 또한 고기능 자석이 자기장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같은 극의 반발력을 이용해 오랜 시간 걷더라도 아치를 지지한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에어벌룬 시스템을 통해 내부 공기 공간을 형성하여 공기가 천천히 빠져 나오도록 설계됐. 내딛는 걸음을 쉽게 옮길 수 있고, 발바닥을 시원하게 하며 신발 내의 공기가 순환되어 악취 생성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 대표는 "풋젠은 가장 중요한 발의 아치를 지지함으로써 바른 자세와 밸런스를 유지해주며, 에어벌룬 시스템 기능으로 척추와 무릎관절의 충격을 완화시키고 내장된 자석이 혈액순환을 돕는다"며, "앞으로도 풋젠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고객의 발을 최선으로 생각하여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젊은 층도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신을 수 있는 '발편한신발'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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