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은 또 "신북방정책의 핵심 협력국인 우즈베키스탄과 유라시아의 연계성을 강화해 신실크로드 시대를 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서정표 기자입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현지 언론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신북방정책은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를 정착시켜 유라시아 대륙의 평화와 번영을 함께 이루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대통령
- "양국의 고대국가들이 실크로드를 통해 교류했던 것처럼 21세기 철의 실크로드 철도를 통해 양국이 이어져 상생 번영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
그러면서 "신북방정책은 양국 간 호혜적 협력을 넘어 중앙아시아와 유라시아 대륙의 공동번영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라시아 공동번영의 비전을 공유하고 있는 양국 간의 경제협력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며 "미래지향적 경제협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도적 기반을 튼튼히 해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어 "가스전 개발, 발전소 건설 등 양국 협력 사례를 계속 발굴하면서 정보통신기술, 첨단 과학 분야 등 신산업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양국 간 우정도 언급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국민은 80여 년 전 삶의 터전을 잃은 고려인을 따뜻하게 품어주었다"며 "한국은 어려울 때 도움을 준 우즈베키스탄에 깊은 우정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18만 고려인은 양국 관계를 잇는 튼튼한 가교"라며 "양국의 오랜 우정은 앞으로 더욱 친밀하고 굳건해질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MBN뉴스 서정표입니다. [deep202@mbn.co.kr]
영상편집 : 한남선
문재인 대통령은 또 "신북방정책의 핵심 협력국인 우즈베키스탄과 유라시아의 연계성을 강화해 신실크로드 시대를 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서정표 기자입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현지 언론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신북방정책은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를 정착시켜 유라시아 대륙의 평화와 번영을 함께 이루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대통령
- "양국의 고대국가들이 실크로드를 통해 교류했던 것처럼 21세기 철의 실크로드 철도를 통해 양국이 이어져 상생 번영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
그러면서 "신북방정책은 양국 간 호혜적 협력을 넘어 중앙아시아와 유라시아 대륙의 공동번영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라시아 공동번영의 비전을 공유하고 있는 양국 간의 경제협력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며 "미래지향적 경제협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도적 기반을 튼튼히 해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어 "가스전 개발, 발전소 건설 등 양국 협력 사례를 계속 발굴하면서 정보통신기술, 첨단 과학 분야 등 신산업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양국 간 우정도 언급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국민은 80여 년 전 삶의 터전을 잃은 고려인을 따뜻하게 품어주었다"며 "한국은 어려울 때 도움을 준 우즈베키스탄에 깊은 우정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18만 고려인은 양국 관계를 잇는 튼튼한 가교"라며 "양국의 오랜 우정은 앞으로 더욱 친밀하고 굳건해질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MBN뉴스 서정표입니다. [deep202@mbn.co.kr]
영상편집 : 한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