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가 선발 투수 코빈 번즈를 강등시켰다.
브루어스는 20일(한국시간) LA다저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번즈를 제이크 페트리치카와 함께 트리플A 샌안토니오로 내려보낸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한 번즈는 이번 시즌 개막 로테이션에 포함됐지만, 4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10.70(17 2/3이닝 21자책)으로 부진했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11개의 홈런을 허용하며 리그에서 가장 많은 21자책점을 허용했다. 네 차례 등판에서 모두 홈런을 최소 2개 이상 허용했다. 지난 1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는 3 1/3이닝 9피안타 2피홈런 2볼넷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크레이그 카운셀 밀워키 감독은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홈런을 맞지 않고 타구를 구장 안에 가두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상황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결국 그를 마이너리그로 강등시켰다.
한편, 밀워키는 출산 휴가를 떠났던 알렉스 윌슨을 복귀시키고, 좌완 도니 하트를 트리플A에서 콜업해 이 둘의 자리를 채웠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브루어스는 20일(한국시간) LA다저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번즈를 제이크 페트리치카와 함께 트리플A 샌안토니오로 내려보낸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한 번즈는 이번 시즌 개막 로테이션에 포함됐지만, 4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10.70(17 2/3이닝 21자책)으로 부진했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11개의 홈런을 허용하며 리그에서 가장 많은 21자책점을 허용했다. 네 차례 등판에서 모두 홈런을 최소 2개 이상 허용했다. 지난 1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는 3 1/3이닝 9피안타 2피홈런 2볼넷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크레이그 카운셀 밀워키 감독은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홈런을 맞지 않고 타구를 구장 안에 가두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상황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결국 그를 마이너리그로 강등시켰다.
한편, 밀워키는 출산 휴가를 떠났던 알렉스 윌슨을 복귀시키고, 좌완 도니 하트를 트리플A에서 콜업해 이 둘의 자리를 채웠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