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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의미 있는 곡…토이 제치고 1위”
입력 2019-04-20 00:02  | 수정 2019-04-20 01:43
‘유스케’ 정승환 사진=‘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유희열의 스케치북 정승환이 자신에게 의미 있는 곡으로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꼽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가수 정승환이 출연했다.

이날 유희열은 정승환 씨가 ‘스케치북에 많은 도움을 주셨다. 10주년 프로젝트 코너 첫 번째 주인공이었다.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고 운을 뗐다.

이어 9주년 특집 때도 섭외가 방탄소년단이었는데, 너무 바빠서 정승환씨가 대신 방탄조끼소년단으로 나왔는데 1분30초가량 춤만 추고 들어갔다. 그때 ‘DNA를 췄는데 맥을 너무 잘 짚더라”라고 농담을 건넸다.


그러자 정승환은 준비한 게 아니라 몸에 배어있는걸 보여드린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요즘 ITZT(있지)의 노래가 좋다며 즉석에서 ‘달라 달라 안무를 선보였다. 이를 본 유희열은 집에서 그러고 노니?”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정승환은 자신에게 의미 있는 한 곡으로 ‘K팝스타4에서 불렀던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꼽았다. 그는 당시 토이 앨범이 7년 만에 나왔는데, 토이를 제치고 음원차트 1위를 했던 기억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희열은 그래서 정승환을 떨어트리려고 했었다. 싹을 키우면 안되겠구나 싶었다”고 받아쳐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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