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불량 사업으로 국민건강증진기금 197억 원 낭비
입력 2008-09-18 10:15  | 수정 2008-09-18 10:15
국민건강증진을 목적으로 기금을 지원받아 매년 추진되는 연구사업 중 일부가 부실한 연구과제로 밝혀져 국민의 소중한 자금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연구사업 자료에 따르면 총 70건의 연구사업이 실패 혹은 중단됐으며, 투자한 연구비 197억여 원도 환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이런 불량과제는 지난 2005년 3건에서 2006년 6건, 2007년 11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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