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강판 된 KIA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 김윤동이 정밀 검진 결과 대흉근 부분 손상 판정을 받았다.
KIA는 19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이날 오후 검진 결과 김윤동의 대흉근에 미세 손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올 시즌 KIA의 뒷문을 맡아 11경기 11이닝을 소화한 김윤동은 1승 2패 4세이브 평균자책 6.55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최근 피칭 내용이 좋지 않다. 등판하면 투구수가 많았고, 등판도 잦았다. 17일 롯데전에서 손아섭에 끝내기 투런홈런을 맞은데 이어 18일 팀이 9-5로 앞선 9회 말 무사 1, 3루에서 등판했다가 정훈과 오윤석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했다. 이어 한동희를 투수 앞 땅볼로 유도해 홈송구로 아웃카운트 1개를 잡았지만, 후속타자 나경민을 상대로 볼 3개를 연거푸 던진 뒤 스트라이크를 잡고 오른쪽 어깨를 잡고 쓰러졌다.
결국 김윤동은 하준영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KIA는 연이은 밀어내기 볼넷과 전준우의 끝내기 희생 플라이로 9-10으로 연이틀 끝내기 패배를 맛봤다.
김윤동은 19일 오후 1시30분 구단 지정 병원인 광주 선한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대흉근 손상 판정을 받은 김윤동은 곧바로 1군 엔트리에서 우완 이민우와 함께 말소됐다. 대신 우완투수 김세현과 황인준을 1군에 올라왔다. 구단 관계자는 김윤동은 조만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그때 정확한 치료 및 재활 기간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IA는 19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이날 오후 검진 결과 김윤동의 대흉근에 미세 손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올 시즌 KIA의 뒷문을 맡아 11경기 11이닝을 소화한 김윤동은 1승 2패 4세이브 평균자책 6.55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최근 피칭 내용이 좋지 않다. 등판하면 투구수가 많았고, 등판도 잦았다. 17일 롯데전에서 손아섭에 끝내기 투런홈런을 맞은데 이어 18일 팀이 9-5로 앞선 9회 말 무사 1, 3루에서 등판했다가 정훈과 오윤석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했다. 이어 한동희를 투수 앞 땅볼로 유도해 홈송구로 아웃카운트 1개를 잡았지만, 후속타자 나경민을 상대로 볼 3개를 연거푸 던진 뒤 스트라이크를 잡고 오른쪽 어깨를 잡고 쓰러졌다.
결국 김윤동은 하준영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KIA는 연이은 밀어내기 볼넷과 전준우의 끝내기 희생 플라이로 9-10으로 연이틀 끝내기 패배를 맛봤다.
김윤동은 19일 오후 1시30분 구단 지정 병원인 광주 선한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대흉근 손상 판정을 받은 김윤동은 곧바로 1군 엔트리에서 우완 이민우와 함께 말소됐다. 대신 우완투수 김세현과 황인준을 1군에 올라왔다. 구단 관계자는 김윤동은 조만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그때 정확한 치료 및 재활 기간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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