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5G 안정화 및 품질개선…정부·이통사·제조사 머리 맞댄다
입력 2019-04-19 14:22 

과기정통부와 이동통신사, 제조사가 5G 상용서비스 안정화 및 품질개선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과기정통부는 이통3사 및 스마트폰 제조사들로 구성된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 회의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5G 서비스 불편을 해소하고 서비스 수신가능범위(커버리지) 확대, 끊김 현상 등의 기술적 문제해결 등이 논의된다. 또 주요 내용을 공개하여 대국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 회의는 오는 23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매주 개최해 5G 서비스 관련 현안을 점검해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국민들이 5G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을 조속히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정부, 이동통신사, 제조사간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적 대안을 마련하여 현장에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병행해 과기정통부는 5G 서비스 관련 '부내 일일점검회의'를 매일 개최해 품질개선 정도, 민원추이 등을 점검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문제 상황에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를 주관하는 장석영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정부는 5G 서비스 상용화 초기 과정에서 국민이 느끼는 여러 불편에 대해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TF운영을 통해 정부와 이동통신사 및 제조사 등의 역량을 총 결집해 5G 서비스를 최대한 조속히 안정화하고 이를 통해 국민에게 최고 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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