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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눈물 펑펑, 양파 썰다가 결국 수경 착용(현지에서 먹힐까)
입력 2019-04-19 09: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가수 존박이 양파를 썰다가 '폭풍 눈물'을 쏟았다.
18일 밤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 편'(이하 '현지에서 먹힐까')에서는 LA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이연복 셰프, 신화 에릭, 가수 존박, 개그맨 허경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팀 연복은 첫 장사 메뉴로 짜장면과 탕수육을 결정한 뒤 미국 대형 마트에서 장보기를 마치고 재료 준비에 돌입했다.
자신을 '양파릭'이라고 표현하며 양파 까기에 엄청난 자신감을 보인 에릭은 눈하나 깜빡하지 않고 빠른 속도로 양파를 벗겨 이연복 셰프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에릭과 대조되는 한 사람이 있었다. 존박은 양파 썰기를 시작하자마자 폭풍 눈물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존박은 급하게 수경을 쓰고 양파 썰기에 몰두했지만 결국 앞이 보이지 않아 수경을 벗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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