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볼티모어전 3번 1루수...캐슈너와 대결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선발 출전한다.
최지만은 19일 오전 8시 10분(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 3번 1루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상대 선발은 3승 1패 평균자책점 5.31을 기록중인 우완 앤드류 캐슈너. 최지만은 지난 시즌 그를 상대로 5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얀디 디아즈와 함께 플래툰으로 1루 자리를 나눠 맡고 있는 최지만은 시즌 타율 0.293 출루율 0.373 장타율 0.431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중이다.
지난 1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중이다. 이 기간 타율 0.304(23타수 7안타) 1홈런 1타점 4볼넷 4삼진의 성적을 남겼다.
탬파베이는 이날 오스틴 메도우스(우익수) 토미 팸(좌익수) 최지만(1루수) 얀디 디아즈(지명타자) 브랜든 로우(2루수) 마이크 주니노(포수) 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 다니엘 로버트슨(3루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우완 헌터 우드가 오프너로 나선다. 2019시즌 그의 첫 오프너 등판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