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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봄배구` GS칼텍스, 차상현 감독과 3년 재계약
입력 2019-04-18 19:08 
GS칼텍스가 차상현 감독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 사진=김영구 기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차상현 감독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
GS칼텍스는 18일 "차상현 감독과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차 감독은 2021-22시즌까지 지휘봉을 잡는다.
경기대를 졸업한 차 감독은 삼성화재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LIG, 상무 등에서 지도자 경험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GS칼텍스의 수석코치를 맡아 2012-13시즌 준우승, 2013-14시즌 우승을 견인했다.
차 감독은 2016-17시즌 중 GS칼텍스 사령탑으로 발탁됐고, 2018-19시즌까지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2018-19시즌에는 GS칼텍스를 5년 만에 포스트 시즌에 진출시키는 쾌거를 이루며 여자배구에 큰 돌풍을 불러 일으켰다. 차 감독은 "계속해서 팀을 지휘할 수 있게 기회를 줘서 너무 감사하다. 다음 시즌에도 GS칼텍스가 팬들의 사랑을 더 받을 수 있도록 재미있고 신나는 배구를 선보이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포부를 밝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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