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8년 동안 1000대에 육박하는 트럭을 판 '트럭 판매왕'이 타타대우상용차에서 나왔다.
타타대우상용차판매는 '2018~2019 딜러 컨퍼런스'에서 김형진 서울 강남 대리점 차장이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판매왕 자리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강남 대리점이 최우수 대리점으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김형진 차장은 2011년 입사한 뒤 우수 판매왕 3회, 최우수 판매왕 3회를 수상하는 등 최다 판매왕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31대를 팔았다. 누적 판매대수는 986대다. 올해 안에 회사 설립 이래 최초로 '1000대 판매'라는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승용차보다 가격이 비싸고 수요층이 한정된 상용차 부분에서 판매대수 1000대 돌파는 깨기 어려운 기록으로 여겨진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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