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강만수 "외국인 채권 매도해도 보유고로 충분"
입력 2008-09-17 14:40  | 수정 2008-09-17 17:05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내 금융기관의 외채 발행과 관련해 "지금까지는 금리와 기간이 문제였지만 앞으로는 유동성 자체도 문제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국회 기획재정위에 출석해 이같이 밝히고 "상반기에 공기업의 해외차입을 유도했는데 지금은 상황이 달라져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외환보유고가 계속 감소할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외환보유액은 충분하다"면서 외국인 보유 채권의 만기로 연말에 매도하는 상황이 생겨도 현재 보유고로 충분하다고 자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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