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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김신영 "신성록과 `우결` 촬영 당시 남자친구 있었다"
입력 2019-04-18 15:24  | 수정 2019-04-18 18: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배우 신성록과 '우결' 촬영 당시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김신영은 1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신영은 "'우결' 촬영 당시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밝혀 청취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때 ('우결') 촬영만 하고 오면 무척 싸웠다. 남자친구는 내게 "(신성록과 '우결') 촬영해서 좋았냐"고 투덜댔다"고 고백했다.
김신영은 "그때는 일이 들어오면 무조건 받아야만 했다. 그리고 '너도 남자친구가 있어?'라는 배신감을 시청자들에게 드리기 싫었다"면서 "(신성록과) 철저한 비즈니스 관계였다"고 밝혀 청취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김신영, 신성록은 지난 2017년 종영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커플로 출연해 케미를 뽐냈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가상부부들의 결혼생활을 다루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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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투데이DB[ⓒ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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