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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이 “‘프로듀스 101’ 출신, 아이돌 하기 나이 많다 느껴”
입력 2019-04-18 14:59 
트로트 가수 박하이.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박하이가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는 각오를 밝혔다.
1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드림홀에서는 박하이의 새 앨범 ‘달라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린 가운데,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가수 황인선이 사회를 맡았다.
이날 박하이는 '프로듀스 101', '미스트롯' 등 꾸준히 가수라는 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것에 대해 가수를 하려고 부산에서 올라와서 연습생 생활부터 했다. 잠시 이탈해서 연기자로 활동도 했는데, 회사 대표님을 만나서 못다한 꿈을 이룰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로듀스 101을 나가기도 했는데, 아이돌을 하기에는 좀 많은 나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트로트는 하면 할수록 재미있더라. 처음에는 '내가 왜 덤볐지'라는 생각도 했었지만, ‘아이돌 하다 안되니까 트로트 하는구나라는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박하이의 신곡 ‘달라요는 힘창정 히트곡 제조기라는 ‘멧돼지와 홍익인간 사단이 작곡, 프로듀싱하고 박하이가 직접 작사했다. 입에 착착 달라붙는 노랫말과 톡톡 튀는 스윙리듬이 강한 중독성을 유발하며, 복고풍 사운드가 은근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곡이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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