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성추행 의혹으로 해고된 MBC 드라마 PD A씨가 방송사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A씨는 지난해 4월 MBC가 취업규칙 위반의 사유를 들어 자신에게 내린 해고 징계 처분에 불복, MBC 최승호 사장을 상대로 해고 무효 확인 소송을 냈다.
MBC에서 감각적인 연출로 여러 히트작을 연출한 A씨는 지난해 경기도 일산MBC의 편집실에서 여성 스태프를 성추행한 의혹을 받았다. A씨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외주제작사 PD 등이나 스태프에게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하고 ‘갑질 폭언을 했다는 의혹도 받았다.
이에 MBC는 내부 조사 끝에 인사위원회를 열고 A씨에 대한 해고 징계를 내렸다. MBC는 이 사안이 터졌을 당시 지금까지 성추행, 성희롱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해 왔고, 이번 사안도 동일한 원칙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며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 광범위하고 철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고,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는 공식입장을 낸 바 있다.
그러나 A씨는 해고 결정에 불복, 소송을 내고 방송사와 치열한 법적 다툼을 하고 있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추행 의혹으로 해고된 MBC 드라마 PD A씨가 방송사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A씨는 지난해 4월 MBC가 취업규칙 위반의 사유를 들어 자신에게 내린 해고 징계 처분에 불복, MBC 최승호 사장을 상대로 해고 무효 확인 소송을 냈다.
MBC에서 감각적인 연출로 여러 히트작을 연출한 A씨는 지난해 경기도 일산MBC의 편집실에서 여성 스태프를 성추행한 의혹을 받았다. A씨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외주제작사 PD 등이나 스태프에게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하고 ‘갑질 폭언을 했다는 의혹도 받았다.
이에 MBC는 내부 조사 끝에 인사위원회를 열고 A씨에 대한 해고 징계를 내렸다. MBC는 이 사안이 터졌을 당시 지금까지 성추행, 성희롱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해 왔고, 이번 사안도 동일한 원칙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며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 광범위하고 철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고,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는 공식입장을 낸 바 있다.
그러나 A씨는 해고 결정에 불복, 소송을 내고 방송사와 치열한 법적 다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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