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빈 아나운서 누구? #KG그룹 곽재선 회장 `미모의 며느리` #남다른 인절미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한끼줍쇼' 배수빈 아나운서를 향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가수 강남, 태진아가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강남, 이경규 팀은 200평 대저택 입성에 성공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를 만난 강남과 이경규는 "예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목소리는 안 예쁘냐"면서 며느리가 아나운서 출신이라고 자랑했다. '한끼줍쇼'에 배수빈 전 아나운서가 공개되자 그녀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모았다.

이날 배수빈은 "춘천 출신으로 강원 MBC에서 근무했다"면서 "남편과 장거리 연애를 하기 힘들어 결혼을 하기로 결심했다. 결혼 1년 차 새댁"이라고 소개했다.
배수빈의 남편 곽정현은 KG그룹 곽재선 회장의 장남으로 KG이니시스의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다. 그는 KG로지스의 대표를 역임하며 택배업계 최연소 대표로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배수빈은 남편을 향해 "한결같은 사람"이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수빈은 시아버지인 KG그룹 곽재선 회장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아버님께서 (저를 보자마자) '애는 그러면?'이라고 하셨다. 애부터 먼저 말씀하셨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 곽재선 회장이 귀가해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배수빈 아나운서가 SBS 교양프로로그램 '생활의 달인'에 깜짝 출연한 일도 다시 화제가 됐다. 대한민국 유일무이 인절미 빵을 만드는 김승태 달인이 소개됐을 당시 배수빈은 우연히 이 곳을 방문해 식후 소감을 전하며 남다른 인절미빵 사랑을 전한 바 있다.
배수빈을 향한 이목이 쏠린 가운데 누리꾼들은 "정말 예쁘다", "우연히 들어간 곳이 전직 아나운서 집?", "성격도 좋고 너무 예뻐요~", "집도 으리으리하네요", "집 클라스가 아~주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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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수빈 SNS. 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