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상장사 법적 분쟁 급증…작년보다 44%↑
입력 2008-09-17 09:25  | 수정 2008-09-17 09:25
국내 상장사들이 법적 분쟁에 휘말린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들어 11일까지 소송제기 공시 건수는 유가증권시장 56건, 코스닥시장 229건 등 28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늘었습니다.
특히 코스닥시장은 지난해 145건에 비해 58% 급증했습니다.
종류별로 손해배상이나 대여금 청구 등 금전 관련 소송이 6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주총소집과 개최금지와 관련한 경우가 50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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