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법무법인 지평, 김동아 전 부장판사 영입
입력 2019-04-17 16:34  | 수정 2019-04-18 16:46

법무법인 지평이 김동아 전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51·사법연수원 24기)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전 부장판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전지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서울중앙지법에선 경제 및 보건 사건 전담 형사재판장을 맡아 기업 관련 형사 범죄와 자본시장법 위반, 의료기관 관련 사건 등을 담당했다. 기업 사건 전담 민사재판장 때는 증권 관련 손해배상 사건, 보험 사건, 입찰담합 손해배상 사건 등을 맡았다.
그는 20여 년간의 법관 경험을 바탕으로 지평에서 형사, 기업, 자본시장, 금융, 보험 등의 분야를 맡는다.
[송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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