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욕증시 하락 출발…유가 91달러대 하락
입력 2008-09-16 23:56  | 수정 2008-09-16 23:56
뉴욕 증시는 AIG의 생존 여부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전날의 폭락세는 일단 진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현지 시각 오전 10시35분 현재 27포인트 0.25% 떨어진 10,890포인트를, 나스닥 지수는 6포인트 0.28% 하락한 2,173포인트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잇따라 신용등급을 강등한 AIG는 전날의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50% 넘는 폭락세를 이어가며 주가 하락을 이끌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역시 원유 수요 감소 우려로 하락세를 이어가며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서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4달러 21센트 떨어진 배럴당 91달러 50센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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