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남교육청, 진주 아파트 난동 피해 학생 지원 나서
입력 2019-04-17 13:56 
경남 진주 아파트 방화 및 흉기난동 사건 현장. [사진출처 = 연합뉴스]

17일 경남 진주에서 발생한 아파트 방화·흉기 난동 사건으로 10대 학생 사상자가 4명 발생하자 교육당국이 지원에 나섰다.
경남도교육청은 이날 사건으로 숨진 10대 학생 2명 중 1명이 재학하던 초등학교에 비상상황실을 꾸려 피해 학생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망자들은 초등학교 6학년,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교육청은 사망 학생들에 대해 조문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 화재로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된 중학교 2·3학년 여학생들에 대해서는 심리 상담을 지원하기로 했다.
부상자뿐만 아니라 같은 아파트에 사는 학생이 더 있을 경우 해당 학생들에 대해서도 심리 상담을 도울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