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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성실히 조사 받을 것”…마약 혐의·황하나 질문엔 ‘침묵’[M+이슈]
입력 2019-04-17 10:13 
박유천 경찰 출석, 성실하게 조사 받을 것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박유천이 경찰 출석했다. 그는 마약혐의와 황하나와의 만남에 대해서는 묵묵부답 했다.

박유천은 17일 오전 10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자진 출석했다.

이날 경찰서에 도착한 박유천은 취재진을 향해 있는 그대로 성실하게 조사 잘 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약 혐의에 대해 부인 하냐” 황하나와 올 초에 왜 만난 거냐”는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앞서 황하나는 경찰 조사에서 박유천과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했다. 그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한 경찰은 지난 16일 박유천의 경기도 하남 자택과 차량, 휴대전화 및 소변, 모발 채취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박유천은 최근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마약을 한 적도 없고 권유한 적은 더더욱 없다”라며 이 건에서 혐의가 인정된다면 이것은 연예인 박유천으로서 활동을 중단하고 은퇴하는 문제를 넘어, 제 인생이 부정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절박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고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적극 부인한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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